이럴 때일수록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개편안이 ‘69시간이란 단어로 상징되면서 마치 기존의 52시간이 아니라 주 69시간 근무제인 것처럼 잘못 비춰졌다.당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연이은 혼선이 정책 부처의 리더십과 자신감 상실.이럴 때일수록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혼선과 표류는 이번만이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지난 17일 충분한 숙의 기간을 더 갖고 보완책을 마련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시간만 끌다가 야당 탓을 하며 노동시간 개편을 슬그머니 없던 일로 해버리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아직도 보완을 위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제 개편에 대한 여론 대응에도 서툰 모습이다.이런 지구에서 살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단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회의에서 한 말에 본질이 담겨 있다.포기하는 게 늘어나는 이 봄엔 썩 와 닿지 않는 말이다
10년 후가 기대되지 않으면 오늘이 재미없다 10년 뒤는 내가 다 만들어놓고 가서 만나는 것이라는 조언도.김미경 MKYU 대표 -스타 강사 김미경 MKYU 대표.